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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아시아·태평양

국경없는기자회 “윤 대통령 공격적 언어 우려…MBC 차별 철회해야”

등록 :2022-12-06 10:36수정 :2022-12-06 12:03

윤석열 대통령의 동남아 순방 출국을 앞둔 10일 오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서 한국기자협회, 전국언론노조, 방송기자연합회 등 언론 단체들이 MBC 취재진에 대한 대통령실의 전용기 탑승 불허와 관련해 긴급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의 동남아 순방 출국을 앞둔 10일 오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서 한국기자협회, 전국언론노조, 방송기자연합회 등 언론 단체들이 MBC 취재진에 대한 대통령실의 전용기 탑승 불허와 관련해 긴급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경없는기자회(RSF)가 “엠비시(MBC·문화방송)에 대한 윤석열 대통령의 공격적 언어와 차별적 조치를 우려한다”고 밝혔다.

국경없는기자회는 5일(현지시각) 누리집에 성명을 올려 윤 대통령의 행위가 “대중의 알 권리를 침해하고 언론인에 대한 괴롭힘을 부추긴다”며 이렇게 밝혔다. 국경없는기자회는 이어 윤 대통령이 최근 공영방송인 엠비시에 대해 “정치적으로 적대적”이라고 지적하며, 엠비시에 취한 차별적 조치를 되돌리고 “무기한 중단한 언론 도어스테핑을 재개하라”고 촉구했다.

국경없는기자회는 엠비시가 윤 대통령 욕설 논란을 보도한 뒤 대통령 전용기 탑승이 거부되고 제재 위협을 받고 있는 점 등을 차별 조치의 사례로 들었다.

국경없는기자회 동아시아국 책임자 세드릴 알비아니는 “국가 정상은 어떤 상황에서도 어느 언론이 자신의 활동을 보도할 수 있는지, 또 어떻게 보도하고 어떤 질문이 적합한 것인지를 결정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알비아니는 “언론인은 민주주의에서 필수적인 역할을 맡고 있으며 어려운 질문을 한다고 비난받아선 안된다”며 “이런 질문은 공공의 이익을 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은 지난해 국경없는기자회의 세계언론자유지수에서 180개 나라 중 43위를 했다.

1985년 설립된 국경없는기자회는 프랑스 파리에 본부를 두고 세계 언론자유 보호를 목적으로 활동하는 비정부기구이다.

국경없는기자회(RSF). 누리집 갈무리
국경없는기자회(RSF). 누리집 갈무리

박병수 선임기자 suh@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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