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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온실가스 지금처럼 내뿜으면…세기말 여름엔 ‘고농도 오존’

온실가스 지금처럼 내뿜으면…세기말 여름엔 ‘고농도 오존’

온실가스 배출량이 현저히 줄지 않고 현재 추세대로 이어질 경우, 이번 세기말 한국의 여름 하늘은 높은 오존 농도로 신음하게 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기상청은 6일 국가표준 기후변화 시나리오와 대기화학 결합모델 등을 한반도 기후 자료에 적용해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현재와 유사한 온실가스 배출 추세가 미래에도 지속된다는 가정을 담은 ‘고탄소 시나리오’(SSP3-7.0)의 예측을 보면, 2081~2100년 5월부터 9월까지 고농도 오존 발생에 유리한 날이 현재(53.3일)보다 34일 더 늘어날

‘기후는 인권’ 국회의원 93% 동의…입법 활동 묻자 “나중에”

‘기후는 인권’ 국회의원 93% 동의…입법 활동 묻자 “나중에”

“탄소의 짐, 왜 우리가 짊어져야 하나요?”‘환경의 날’을 맞은 5일, 한 무리의 청년들이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CO2’(이산화탄소)라고 적힌 검정색 대형 조형물을 짊어진 채 외쳤다. 이들은 긱(GEYK)과 빅웨이브,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등 기후변화청년단체 소속 활동가들이다. 미래세대의 생존권이 위협받을 정도로 기후위기가 심화되고 있지만, ‘현실론’에 갇혀 있는 국회를 향해 실질적 대응에 나설 것을 촉구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선 것이다. 청년들은 이날 국회 앞 퍼포먼스에 나서기 전 그린피스

‘24시간 풀가동’…우주태양광발전, 지구 전송 실험 첫 성공

‘24시간 풀가동’…우주태양광발전, 지구 전송 실험 첫 성공

우주에서 태양광을 이용해 만든 전기를 무선으로 지구에 전송하는 우주태양광발전 실험이 첫 성공을 거두었다. 미 캘리포니아공대(칼텍)는 지난 1월 고도 550km의 저궤도 상공에 쏘아 올린 우주태양광발전 시제품 ‘우주태양광전력시연기’(SSPD)가 마이크로파로 변환해 보낸 전기 신호를 이 대학 고든및베티무어공학연구소 옥상에 설치한 수신기가 감지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이번 실험은 50kg의 시연기에서 진행하는 세 가지 실험 중 첫번째로, 지난 5월22일 시연기에 탑재된 마이크로파 무선 전력 전송 장치

“보보 보보” 우는 벙어리뻐꾸기, 중국~호주까지 8천㎞ 월동길

“보보 보보” 우는 벙어리뻐꾸기, 중국~호주까지 8천㎞ 월동길

왜 하필이면 이름이 ‘벙어리뻐꾸기’일까?뻐꾸기는 ‘뻐꾹 뻐꾹’ 하고 운다. 그런데 벙어리뻐꾸기는 ‘보보 보보’하고 운다. 뻐꾸기 소리를 제대로 못 내기 때문에 그런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벙어리뻐꾸기(학명 Cuculus optatus)는 동아시아에서 번식하고 동남아시아와 오스레일리아에서 월동하는 여름철새다. 한국에서 번식하는 벙어리뻐꾸기는 4천㎞를 여행해 인도네시아에서 겨울을 나는 사실이 2021년 밝혀진 바 있다. 일부 벙어리뻐꾸기는 무려 8천㎞를 날아 오스트레일리아 북부까지 가서 겨울을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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