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 한 아파트 놀이터 주변에서 어린이가 택배 차량에 치여 숨졌다. 경찰은 택배 기사를 입건하고, 택배 차량의 아파트 단지 출입 등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세종 남부경찰서는 지난 27일 세종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일어난 어린이(2) 사망 사고와 관련해 택배 ...
세종시의 한 아파트 놀이터 주변에서 어린이가 택배 차량에 치여 숨졌다. 경찰은 택배 기사를 입건하고, 택배 차량의 아파트 단지 출입 등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세종 남부경찰서는 지난 27일 세종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일어난 어린이(2) 사망 사고와 관련해 택배 ...
대전시는 친환경 생태공간형 ‘대전 제2수목원’ 조성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대전 제2수목원’ 후보지는 대전시는 중구 호동 145만㎡다. 대전시는 다랑논 등으로 이뤄진 ‘다랭이원’을 조성하는 등 논·계곡·산림 등 자연환경을 보존·활용하는 자연형 수목원을 조성할 계획...
36년동안 상인과 주부 등이 흥정과 덤으로 애환을 나누던 청주 농수산물 도매시장이 어린이·여성 등 시민을 위한 복합 문화 공간으로 거듭난다.충북 청주시는 청주 농수산물 도매시장을 중심으로 도시재생 혁신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청주 농수산물 도매시장은 청주시 흥덕구...
“이 방을 언론에 공개하는 건 처음입니다.”313호실 문을 양손을 밀어 열며 이종두 유성호텔 총지배인이 말했다. 진갈색의 고풍스러운 나무문에는 장미문양 철 손잡이와 잠금장치가 달려 있었다. 이 지배인은 “회장님 지시로 이 방만 카드키로 바꾸지 않았다”며 “문과 손잡이도...
충남창작스튜디오가 태안기업도시에서 26일 개관했다. 창작스튜디오는 예술 활동을 위한 전문시설이어서 충남 북부권의 창작공간 부족에 따른 불편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충남도는 26일 오후 태안군 태안읍 기업도시 4길 5(반곡리 1150-1) 태안기업도시 안 충남창작...
14명이 숨지는 등 사상자 30명을 낸 오송 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이범석 청주시장이 검찰에 소환됐다. 오송 참사와 관련해 현직 단체장이 소환된 것은 처음이다.26일 청주시 등의 말을 종합하면 이 시장이 이날 오전 청주지검에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돼 조사를 받았다. 이 ...
국제크루즈선 출항을 준비하던 충남 서산시 공무원이 출장지에서 쓰러져 8일 만에 숨졌다.서산시는 김아무개(47) 먹거리지원팀장이 25일 오후 전남 여수의 한 병원에서 숨졌다고 26일 밝혔다. 시와 동료 공무원들의 말을 종합하면, 김 팀장은 지난 17일 경기도 하남시의 한...
국내에서 가장 작은 스마트팜이 개발·보급된다. 스마트팜은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원격·자동으로 작물의 생육 환경을 적정하게 유지·관리할 수 있는 온실형 농장이다.충북농업기술원은 미니 스마트팜 ‘간이 비가림형 식물 양액 재배장치’를 개발해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라고 25일 ...
충남 부여에 야시장이 문 연다. 예산 추사거리에서는 벼룩시장이 열린다.부여군은 26일 오후 6시부터 밤 11시까지 부여읍 성왕로 173번길 12 부여시장 광장에서 백마강 달밤야시장을 연다고 25일 밝혔다. 달밤야시장은 26일, 27일, 5월3일 세 차례 시범 운영한 뒤...
바다 없는 마을 충북에서 바다를 살리는 시민 행동이 출발한다.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충북시민사회지원센터 등은 다음 달부터 ‘바닥의 시작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바다의 시작’은 청주지역 곳곳에서 담배꽁초를 줍고, 바닥에 버려진 담배꽁초가 흘러들어 가는 빗물받...
충남학생인권조례가 끝내 폐지됐다. 학생인권조례를 제정한 전국 7개 시·도 가운데 조례를 폐지한 것은 충남이 처음이다.충남도의회는 24일 본회의를 열고 ‘학생인권조례 폐지 조례안 재의의 건’을 재석 의원 48명 중 찬성 34명, 반대 14명으로 가결했다. 도의회가 학생인...
가짓과 작물에 피해를 주는 토마토뿔나방(가칭) 주의보가 내려졌다.충남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외래 병해충인 토마토뿔나방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커 적극적인 방제가 필요하다고 24일 밝혔다.토마토뿔나방 유충은 토마토, 가지, 감자, 고추, 파프리카, 피망 등 가짓과 작물에 구...
‘오송 지하차도 참사’는 막을 기회가 무산된 참사였으며, 환경부·충북도·청주시 등 행정기관이 참사에 책임이 있는 만큼 중대재해 처벌법을 적용해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유가족·생존자 등 피해자 지원 대책 마련 필요성도 제기됐다.오송 참사 시민진상조사위원회(...
“지난 12일은 네 마리, 22일은 다섯 마리를 봤습니다.”가로림만 봄 바다에 점박이물범이 돌아왔다. 권경숙 서산태안환경교육센터 센터장은 24일 한겨레와 한 통화에서 최근 가로림만에 돌아온 점박이물범 소식을 전했다. 점박이물범은 천연기념물 제331호, 멸종위기 야생생물...
대전 원도심에 있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 본사를 유성구로 이전하기로 해 논란이 일고 있다. 원도심 상인들이 반발하는 가운데 대전시도 이전을 만류하고 있지만, 소진공은 근무환경 개선과 경비 절감, 상급기관으로 세종시에 있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업무 접근성을 고려해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