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내 유명 음식점들의 `비계 삼겹살' 논란에 오영훈 제주지사가 직접 나섰다.오 지사는 2일 기자간담회에서 “위생 관련 부서가 식당에 대한 지도 감독 권한이 있기 때문에 이런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홍보를 강화하는 방안을 찾고, 점검도 시작했다”고 밝혔다. 오 지사는...
제주도내 유명 음식점들의 `비계 삼겹살' 논란에 오영훈 제주지사가 직접 나섰다.오 지사는 2일 기자간담회에서 “위생 관련 부서가 식당에 대한 지도 감독 권한이 있기 때문에 이런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홍보를 강화하는 방안을 찾고, 점검도 시작했다”고 밝혔다. 오 지사는...
남산·북한산 등 서울의 주요 산과 시설물 주변 건축물 높이를 제한해온 고도지구 제도가 52년 만에 전면 개편된다. 다만 국회의사당 고도지구 완화는 이번 개편에서 제외됐다.서울시는 지난 1일 열린 제6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고도지구 등 전면 개편을 위한...
김동연 경기지사가 핵심 공약으로 추진 중인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이하 특자도)의 새 이름이 공개되자 거센 ‘작명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 선정된 새 이름인 ‘평화누리특별자치도’에 대한 불만과 비판은 물론, 비아냥까지 쏟아진다.경기도는 지난 1일 경기북부 특자도를 ‘평화누리...
필리핀 출신 외국인 노동자 데니스(37)는 전남 장성 냉장고 부품 생산회사인 내쇼날이에스㈜에서 1년 8개월째 일한다. 그는 내년 1월 비전문취업(E-9) 비자 유효기간이 끝난다. 비전문취업(E-9), 선원취업(E-10), 방문취업(H-2) 비자로 입국한 노동자들은 최대...
배관을 타고 혼자 사는 여성 집에 침입해 성폭행을 시도한 30대 남성에게 중형이 선고됐다.인천지법 형사12부(재판장 심재완)는 2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특수강도강간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ㄱ(31)씨에게 징역 21년을 선고했다. 또 ㄱ씨에게 출소 뒤 1...
시민·환경단체들이 논산 양촌 집속탄(확산탄) 공장용지의 소규모환경영향평가는 위법하다며 공사 중단을 촉구했다.양촌지킴이(폭탄공장반대양촌면주민대책위원회)·비인도적대량살상무기생산업체논산입주반대시민대책위원회·대전충남녹색연합·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등은 2일 오후 대전 유성구 금...
여행객이 몰리는 5∼10월에 경기도 안산시 풍도와 육도를 하루 일정으로 다녀올 수 있게 됐다.경기도는 안산시 대부도∼풍도∼육도를 오가는 유일한 대중 교통수단인 여객선 서해누리호의 운항 횟수를 1일 1회에서 1일 2회로 늘린다고 2일 밝혔다. 증회 운항은 오는 3일부터 ...
경기도 시흥시 서해안 우회도로 교량 상판 구조물 붕괴사고를 수사 중인 경찰이 교각 위에 설치 중이던 콘크리트 빔이 파손되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잠정 결론을 내리고 파손 원인 분석에 들어갔다.시흥경찰서 전담수사팀은 2일 오전 10시30분부터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고용노동부...
제주도가 사람과 자연이 중심이 된 도로 건설 지침을 만든다.제주도는 차량 중심의 이동체계를 벗어나 설계단계부터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를 배려하는 가로 공간 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전담팀을 구성하고 방향을 논의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제주도는 도로·건설·교통·...
제주 산방산을 들어갔다가 헬기로 구조된 등산객 2명이 재판에 넘겨졌다.제주검찰청 형사3부(부장 윤원일)는 서귀포시 안덕면 산방산에 올랐던 ㄱ(60)씨와 ㄴ(50대)씨 2명을 문화재보호법(국가지정문화재의 공개) 등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2일 밝혔다.이들은 지난해...
14명이 숨진 오송 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검찰 수사가 김영환 충북지사 등 윗선으로 향하면서 재난 안전관리 책임자인 지방자치단체장 등의 처벌에 관심이 쏠린다.청주지검 오송 지하차도 침수사건 수사본부(본부장 배용원 검사장)는 지난 1일 오전 9시30분 김 충북지사를 소환...
동대구역 광장 등에 박정희 전 대통령 동상을 세우는 기념사업 조례안이 대구시의회를 통과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이 사업 구상을 공식화한 지 꼭 두 달 만이다. 이 과정에서 반대 의견은 철저히 배제됐다.대구시의회는 2일 제308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어 ‘박정희 대통령 기념사...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본으로 남아 있는 ‘직지심체요절’(직지)이 서양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 인쇄물인 ‘구텐베르크 성서’의 나라 독일을 찾았다.청주고인쇄박물관은 독일 프랑크푸르트 오펜바흐 클링스포어박물관에서 ‘직지 그 모든 것의 시작-한국의 금속활자 빅뱅’ 특...
앞으로 민원인이 욕설·협박·성희롱 등 폭언을 할 경우 민원공무원이 통화를 종료할 수 있다. 또한 온라인 괴롭힘의 원인으로 지목돼 온 공무원 성명 등 개인정보 공개 수준을 각 기관별로 상황에 맞게 조정하기로 했다.정부는 2일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악성민원 방지 및 민...
강제출국당한 한신대 우즈베키스탄 유학생의 최초 입국 과정에서 내부 지침을 어겨 비자를 발급했던 법무부 출입국소장이 한신대 관계자들로부터 여러 차례 향응과 접대를 받았다는 주장이 나와 경찰이 사실 확인에 나섰다.한신대 제도개선특별위원회는 교직원들이 유학생 비자 심사를 앞...